벌써 세번째 월 지출 정산 포스팅이네요~
크게 줄진 않고 오히려.. 지출이 는것도 함정인데
나름의 소비 합리화를 시켜봅니다.
아직 3달차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년 단위로 살펴보면 이렇게 가계부 작성하는 것이 이득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알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.
제 포스팅에는 일단 고정지출은 어떻게 변동하기 어려운 것들이고 저희가 10년동안 같이 살면서 줄일거 줄이고 정말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고정 지출이라 변동은 어려울 것 같아서 매달 쓰는 지출 내역만 체크하고 있어요.
물론 아직 3달째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정할 부분 수정하고 맞춰가고 있어요.
저는 이렇게 매달 지출/입금 내역을 관리하고 , 신랑은 전체적인 저희집 자산(이라고 할것도 없지만)에 대한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있어요.
고정지출 항목
모임회비
대출원금/이자 상환(저희는 이부분이 많이 커요. 투자도 겸하고 있어서.) 약 200만원 - 점점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이번달 벌써 10만원이나 이자가 올랐어요. 그래도 대출 상환을 조금 해서 2만원정도는 떨어졌지만 결국은 오른게 더 크네요.
200만원안에는 이자도 있고 원금도 있지만 이자의 비중이 조금 더 크고요, 원금까지 저축이라고 보면 좋겠지만 너무 티가 안나네요.
저축(연금, 청약, 아이들 주식) 약 1260000원
보험료
아이들 교육비
통신료
관리비
세금
기타(어머님용돈)
소비 지출 내역 - 부부어플로 공유함
대부분은 식비네요.지난달과 비교해보면 지난달 가장 큰 항목인 용돈과 공과금 제외하면 역시나 식비였어요.
너무나 잘 먹는 아이들에 엄마아빠도 대식가라 줄이기가 힘드네요
게다가 이번달은 아들 생일에 부모님들과 식사도 잦았고 자주 사주시던 선배 부부들에게 식사 대접도 했어서 조금 더 지출이 컸던거 같아요
그리고 연휴가 2주 연속 끼고 집에 있다보니 더 식비 가 많이 나온것으로 합리화시킵니다
그리고 모임도 좀 잦았고 여행으로 인한 외식 비용도 많았네요!!


식비 외에 여행 비용이 조금 늘었는데 , 이건 11월에 있을 제주도 여행 예약을 미리 해둔 부분이예요
비행기 비용은 저의 비자금? 에서 사용했답니다 가계에 부담을 주기 싫어서~ ㅠㅠ
또한 주거비 항목이 보이는데 그부분은 저희가 세를 주고 있는 집이 있는데 후드부분 교체가 필요해서 비용 지출이 있었네요 ㅠ
금리도 오르고 집값을 떨어지고 내년 3월까지 전세기간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
그냥 가져갈지 손해를 보더라도 팔아야할지
금리만 높지 않아도 그냥 가지고 가고싶긴 한데~ 모르겠네요!
계속 신랑과 고민중이랍니다
패션은 날씨가 변하면서 아들옷과 저희 부부 가벼운 외투 구입했어요
딸은 물려받은 옷이 많아서 미안하지만 거의 안사주고 있고 몇일전에 런닝 몇장 , 양말 세켤레 사준게 다네요 ㅠㅠ
근데 정말 옷이 많아요!
두집에서 물려주는데 정말 이쁜 것들도 많은데 못 입는것도 많고 외투도 한 가득이예요~~
거저 키우네요!
그리고 문화비용으로 12월에 뮤지컬 예매를 미리 조기 예약해놨어요 회사에서 20만원 쿠폰을 줘서 99000원 추가해서 어른 두명 아이 한명 예약해뒀어요!
엘지 아트센터에서 하는 영웅 이라는 뮤지컬이예요 너무 기대되네요~

이렇게 잘 먹고 다니니 식비가 많이 나올수 밖에 없지요!
아래 피크닉 가서 먹은 식비는 (피크닉) 여행으로 대체했어요~



그리고 틈틈히 사먹기
마켓 컬리 오아시스 등등 쿠폰오면 장보기
프레딧에서 매일 야쿠르트와 윌 주문해먹기


요몇달 아이도 꾸준히 아프고
저도 계속 아파서 병원비는 큰 변동이 없네요 ! ㅠㅠ
다음달에도 예약 진료가 있고
독감도 맞아야 해서 아마 크게 줄거 같진 않네요!!

다음달은 신랑이 미국출장을 가니 혼자 있으면서 식비를 줄여봐야겠어요!!!
그럼 다음달에 만나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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